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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Vancouver, Canada

[캐나다/밴쿠버 Day 6] Kitslano & Jericho Beach 탐방

by 롤로아빠 2023.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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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23일 일요일(PDT) 

 

Exercising

오늘도 새로운 길을 도전했다. Beaver lake라는 곳을 목표로 쭉 올라갔다. Lake라는데 처음 이미지는 연꽃으로 가득차서  물도 안 보이고 사람도 없고 좀 그로테스크(grotesque)한 느낌이 들어 무서웠다. 그런데 더 돌아서 앞쪽으로 오니 물도 보이고 사람도 많고 view가 좋았다. 여튼 그렇게 돌아서 숙소로 돌아와 등운동 이두운동까지 마무리! 

 

Kitslano Beach 구경 (부제 Compass 카드로 도심 투어)

블로거 정신을 발휘해서 Compass 카드 구매 후 다녀보자! 이 마인드로 Compass 카드를 구매했다. 자세한건 컨텐츠로 올리도록하고... Burrard 역에서 002번 버스를 타고 Kitslano beach 구경을 갔다. 내리자마자 첫 느낌은 "한강공원이네?" 였고 들어가보니 "해운대네?" 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게 모야 새로운게 없네? ㅋㅋㅋㅋㅋㅋㅋ 여기 좋다던데... 그저그렇네.... 감흥이 팍 깨졌다. 아기가 있으신 분들은 Pool이 있어서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물론 유료라 난 들어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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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cho Beach Park 구경 (부제 Compass 카드로 도심 투어)

다음은 어딜 가야하나 하고 고민하다가 해안선을 따라서 Jericho beach와 Spanish Banks Beach를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다. 004번 버스를 타야 갈 수 있어서 정거장까지 오르막을 헉헉거리며 올랐다. 버스를 한~~참을 기다려서 타고 갔는데 내려보니 "응? 이게 길이 맞아?" 구글맵을 처음으로 믿을 수가 없었다. 이상한데로 알려주는 느낌이 들어서 진심 무서웠다. (진짜 겁없이 다니는 편인데 이게 맞아? 마음속으로 계속 되뇌었다)

다행히 좀 내려가자 넓은 자연경관이 보였고, Beach를 본 순간. "아! 바다는 그냥 다 똑같구나, 어느 Beach를 가나 이제 다 본 것 같다!!!!!!!!" 이러고 집이 있는 Downtown 으로 가야겠다 마음 먹었다. Spanish banks beach 는 손절

 

Starbuck reserve store

도심으로 돌아가는 버스는 거의 15분 기다린 것 같다. 한참을 기다려 버스를 타고 Downtown에 도착. 저녁시간도 됐겠다. 한국에서 자주 먹던 샌드위치에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먹었다. 오늘은 canadian 종업원이었는데도 말을 잘 못 알아먹었다. 난 분명히 For here라고 말했는데, 뭐가 문제가 있는건지 설명을 해주려는건지 쏼라쏼라 말하는데 "이게 뭔 소리지? 아 이렇게 안 들리 수 있나?" 느낌이 들었다. 대충 알아들은 척하고 자리를 잡고 앉아 있는데 빵을 갖다주더라. 지금도 미스테리임........ 왜 갖다준거지. 여튼 커피도 Reusable cup에 주고 신기했다. Canada 스타벅스에서 Reusable 컵 갖다주고 주문하면 $0.25 discount해준다는데... 한국은 500원인데 이것도 너무해. 갖다버렸다. 귀찮아

여튼 집으로 돌아간 나는 피곤에 쩔어 또다시 잠이 들었고..... 여친이랑 영통을 한 뒤 다시 주구장창 잤다.............. 시차적응이 덜 된걸까? 버스타서 피곤한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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