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DP에서 명품 까르띠에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명품을 (눈팅으로만) 좋아하고
전시회를 (마음으로) 좋아하는
제가 반쪽이를 꼬셔서 다녀왔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라 자차로 이동했습니다
(서초에서 20분? 정도 걸렸네요)
주차를 하면 어디로 가야하지?
당황스러운데요 B1층으로 가셔서
A1 아트홀을 향해 가시면 됩니다
비가 오더라도 거의 맞지 않고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직전 잠깐은 맞아야 해요 ^^)
입구에 도착하니 전시회
배너가 뙇!!!!
일단 티켓이 필요하니
TICKET COUNTER를 향하셔야 해요
티켓을 받으셨으면 입구로 고고!!
까르띠에 전시회를
3주가 지난 이제서야 리뷰를 하네요
(이 게으름 어쩔....)
저흰 당일 예매를 했고요
18,000원에서 10% 할인을 받았는데
5월 3주차 현재 10% 할인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마시던 음료를 맡기고
길을 따라 들어갑니다.
오디오 가이드가 있는데
QR코드를 통해 휴대폰으로 접속하여
들으실 수 있어요!
이어폰을 빌려주시는데
C타입이라 아이폰은 불편하시니
꼭 에어팟을 챙겨가세요!
제품을 따라 쭉 들을 수 있고
현재 어디 위치에 있는지 Map도 볼 수 있어요
인포메이션을 지나
들어가보면 직원분들께서 문을
직접 열어주세요
(대접받는 기분이 들어요 ^.^)
첫번째 작품은
너무나도 유명한 시계입니다
고급스러움과 웅장함에
시작부터 매료되었습니다

아!!!! 중요한 점이 하나 있는데요
까르띠에 전시에서는
촬영음이 나는 카메라를 쓰시면 안 됩니다
아래 사진들의 화질이 안 좋은건
무음 촬영 어플 카메라를
사용해서 촬영해서입니다!
조용하게 집중하는 분위기라
모두를 위해 수다도, 촬영음도
자제해주세요 😀😀😀
여튼 Prologue Zone은
특이한 천으로 데코레이션 되어 있는
프리즘 클락존이었어요
디테일하게 모두 적으면
직접 가서 보시는 재미가 없을테니
순서대로 찍은 사진 몇개씩만 나열해 볼게요
떠있는 듯한 느낌의
미스터리한 시계를 지나서
Chapter 1에 들어갔습니다.
유리가 너무 깨끗해서
그냥 전시돼있나? 오해될 정도로
직원분들이 계속 닦으시더라구요 ㅋㅋㅋㅋ
형형색색으로 이뤄진 제품들의
색채가 인상 깊었어요
챕터2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바로 아래 작품들입니다
운이 좋게 도슨트분의 설명을 듣게 됐는데
제품마다 희생, 사랑...
이런 의미가 있음을 처음으로 알게 됐습니다
(도슨트 시간을 맞춰서 관람하시는 것도 추천)
웬 팬더지? 이랬는데
중국의 자이언트 판다가 아니고
표범의 이름이 팬더였어요

전시회가 은근 커서
체력이 좀 필요한데요....
이 아카이브 존은
조금 덜 관심있게 보고
슝 =3 지나간 편이었습니다 ㅋㅋㅋ
(물론 신기하긴 한데....)
그리고 나타난 범세계적 호기심
ㅋㅋ 말그대로 전세계에 대한 관심이었어요
근데 우리나라! 꼬레아!에 대한
관심은 별로 없었나봐요
까르띠에가 성장하던 시기가
일제강점기라 그럴 수도 있지만....
애국자로서 약간 슬펐습니다.
찐 아프리카 영감 제품도
꽤나 많았는데 말이죠 ㅠㅠ
여기를 지나면
시네마룸이 나오는데
이번 까르띠에 전시가
준비된 과정을 보여줍니다
생각보다 엄청 괜찮아서
완전 집중해서 봤습니다 ㅋㅋㅋㅋ
(물론 앉아서 쉬려는 의도도 😁)
나오고나니 기념품 샵이었는데
역시 명품 전시회답게
아주 가격들이 비쌌습니다 ㅋㅋㅋㅋㅋ
(저 우측 하단 돌덩이 사고 싶었어 사실.....)

DDP 구매가격에 따라
주차할인이 적용 되는데요
금액 기준이
2만원 이상 구매 1시간
5만원 이상 구매 2시간
티켓가격이 약 3만원정도라
1시간 할인만 가능한 점 참고해주세요!
(2~3만원 사느니.. 주차비 얼마 안해요...)

비가 오던 어린이날 번개로 다녀온 전시회
고급스러운 문화생활을 해서
기부니가 좋았습니다!
다음에 또 새로운 리뷰로 올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돈내산으로 다녀온 곳에 대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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